"안양대학교 교수임용 대가로 5천서 1억 받았다" 주장

교수협 “이사장 기부금법 등 위법 검찰에 고발”

기자명: 도기현 기자   날짜: 2019-07-03 (수) 14:26 1개월전 455  

안양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정일훈 교수)가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김광태 장로)의 학교발전기금 등 기부금과 관련한 위법과 비리를 검찰에 고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교수협은 학교법인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이 2013, 2015, 2017. 2018년 안양대학교 교수들에게 학교발전기금 또는 적립금 명목으로 기부금 납부를 강요 총 10억 이상의 돈을 모금 했다면서 이를 법인 회계로 넣어 전용했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또 “20188월과 12월에 수 십 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로 4명을 선임 했다면서 “2016년 이래 석좌교수와 초빙교수 신학대학원장 등 비전임 교수 10명 이상을 임용하면서 그 대가로 각각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교수협은 특히 이는 사립학교법 그리고 부정청탁,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을 위반한 것으로 업무상 횡령이나 강요죄에 해당된다고 판단된다면서 “2018년 불필요한 땅을 매입하면서 발생한 교비회계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적립금이라는 명목으로 교수들로부터 555백 만 원의 기부금을 받아 법인회계에 넣었다면서 이 돈을 냈던 대부분의 교수들은 추후 이 돈을 보수 인상이나 퇴직 수당의 형식으로 돌려 준다는 학교측의 설명을 믿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교수협은 승진과 재임용 등에 있어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기부금을 내야 했다면서 “2015년에는 재임용에 탈락한 교수들이 소송에서 승소해 복직하려 하자, 복직을 시켜주는 대가로 억대에 이르는 금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받았다고 덧붙였다.

 

교수협은 이어 “2013년에는 교수들이 소속한 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교수들이 5억원 이상의 지정발전기금을 내었는데 이를 법인 회계로 전용했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특히 “2017년도에는 학교발전기금 모금을 총장 등 보직교수들에게 지시하는 과정에서 심한 욕설을 하는 등 갑질을 서슴치 않았다면서 이러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사학비리를 고발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교수협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사학비리, 위법 증명 할 법적 증거 전혀 없다는 것에 대해 증거 자료는 충분하게 확보한 상태에 있다면서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수협은 언론을 통해 마치 교수협이 가짜 뉴스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사학비리나 위법의 증거가 될 수 없다라는 해석이 나왔다는 특정 언론의 주장에 대해 안양대 비대위 관계자는 일방적인 잣대로 말한 다면 그럴 수 있지만 당시 자발적인 모금이 아닌 강요된 것이었다면서 기부금을 낸 당사자들이 강한 압박에 낼 수밖에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는 만큼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된다고 반박했다.

 

우일학원 한 관계자는 교수협이 주장하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학교 재정에 도움이 될 만 한 분으로 이사들을 선임했다는 말이 그렇게 와전돼 지금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